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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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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춤을

Code3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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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리처드 로어/마이크 모렐
Translation
호명환
Publisher
프란치스코 출판사
Page
444
Size
145*205*22mm
ISBN
978-89-91809-95-6
date
2022-03-31
List Price
$11.02
Sales price
$9.92
Bene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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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춤을

삼위일체의 최고 무용수와 춤을!

이 책 『하느님과 춤을』의  표지 그림(이콘)은 15세기 러시아 이콘 작가 안드레이 루블료프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표현한 삼위일체는 많은 이에게 이콘 중의 이콘으로 인식된다. 창세기 18장의 한 장면으로,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아브라함은 세 사람에게 음식 대접을 한다. 아브라함은 세 사람의 모습을 거룩한 존재로 여기고 대접하며 바라본다. 그들과 아브라함 사이에는 다가가지 못하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실제 이 이콘 식탁 앞 네모난 곳에 이콘 연구가들은 무엇인가 붙어 있었다고 하며 거울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놀라운 발견의 영감으로 시작된 것이 이 책의 이야기다. 이콘 속 거울이 있다면 거기 삼위일체 식탁에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이렇듯, 삼위일체의 신비 속에 우리는 실제로 초대받고 있다. 이 세상 모든 사랑의 관계에는 삼위일체의 사랑이 있다. 그 사랑의 움직임은 삼위일체가 춤추는 것이고 우리는 사랑하면서 그 춤에 함께 한다. 리처드 로어와 마이크 모렐은 이 깨달음을 우리에게 알려주며 하느님 삼위일체의 춤에 함께하자고 초대한다. 

삼위일체에 관한 이야기지만, 이 책은 신학을 다루지 않는다. 삼위일체 신학이 아니라, 삼위일체를 우리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이끌어 준다. 나의 영적 인식 체계를 바꿔주고, 내가 삼위일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좀 더 쉬운 언어와 저자의 체험을 공유한다. 우리는 삼위일체라고 하면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게 된다. 삼위일체는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내 내면의 초월 체험을 묘사해주는 하나의 객관적인 방식임을 저자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더불어 저자들은 실천과 체험을 통해서 나의 깨달음과 변모가 확고해지도록 부록에서 일곱 가지 실천 내용을 제시한다. 

 


책 속에서

고대 그리스 교부들은 삼위일체를 둥글게 도는 춤으로 묘사한다. 이 춤은 6000년 전, 아니 6000년의 여섯 배 이전, 아니 인간이 처음으로 시간을 알았을 때부터 시작하여 계속되고 있다. 사랑의 무한한 흐름은 끊임없이 앞뒤로, 앞뒤로, 앞뒤로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성부로부터 흘러나와 성자에게로 그리고 다시 성부에게로 흐르는 이 조류가 시간을 초월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19쪽

 

삼위일체 신학은 진정한 힘이 위계적인 것이 아닌 둥글게 돌거나 나선형으로 도는 질서 속에 있다고 말한다.
그 힘은 여기에 있고 우리 안에 있다. 그 힘은 공유되는 것이고, 공유될 수 있는 것이다. 그 힘은 이미 전적으로 여러분에게 주어져 있다.(로마 5,5를 참조하고, 성경의 이와 비슷한 모든 문구를 보라) 하느님의 성령은 여러분에 심어져서 여러분으로서 일하고 계신다. 그러니 계속해서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보지 마시라. 소위 "최상위 사람 1퍼센트"를 우상화하지 마시라. 이 밑에서 가치 없는 것 이 절대 그 위에서라고 가치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상황이 세상의 99퍼센트 사람들을 불필요하고도 비극 적인 열등한 존재가 되게 하였다. 

삼위일체는 하느님의 힘이 지배나 위협 혹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히 다른 본질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 은 예수님의 제자들마저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성부가 성자를 지배하지 않고, 성자가 성령을 지배하지 않으며, 성령이 성부와 성령을 지배하지 않는다면 하느님 안에는 절대 지배라는 것은 없는 것이다. 신적인 힘 전체는 공유되는 힘으로서 그리스도교의 정치와 관계성을 완전하게 뒤집어 놓았다. - 161쪽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이미지를 밝혀 주시기 위해 육을 취하셨다. 하느님의 인간되심은 창조와 더불어 하느님 사랑(love affair)의 논리적 귀결이다. 여러분은 내가 이 말을 왜 하는지 아는가? 여러분은 내가 이것을 왜 믿는지 아는가? 왜냐하면 나는 인간들 안에서 그 이유를 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모두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 안의 하느님은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것이 되셨다. ─인간의 모든 것.
- 3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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