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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든 웃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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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든 웃을 수 있어요

Code12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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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와타나베 가즈코
Translation
홍성민
Publisher
가톨릭출판사
Page
128면
Size
113×184mm
date
2018-05-10
List Price
$6.59
Sales price
$5.93
Benefit
Discount : Earning 마일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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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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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든 웃을 수 있어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멘토,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특별한 선물!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힘겨울 때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기도 하며,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하느님께 기도해 보기도 하지만, 그런다고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일들을 몸소 경험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를 일깨워 주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일본의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다. 오랫동안 교육자로 있으면서 젊은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 온 와타나베 수녀는 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로, 이는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 신자를 합해도 전체 인구의 1퍼센트도 되지 않은 일본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 후 와타나베 수녀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멘토로서 종교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
그런 와타나베 수녀가 2016년 선종하기 전, 마지막으로 낸 책 《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든 웃을 수 있어요》가 가톨릭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선종하기 열흘 전에 손수 교정을 봤다는 이 책에는 와타나베 수녀가 주님 곁으로 가기 전, 사람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쓴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남은 수녀님의 인생을 정리한 책. 아주 작은 세계 안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는 인생이었으면 좋겠다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했습니다.
― 일본 아마존 독자평 중에서

우울증 등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 냈기에
더욱 와닿는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의 한마디

 1927년 일본 홋가이도에서 태어난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는, 2·26 사건(1936년 2월 26일에 발생한 일본 군사 쿠데타)으로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육군 교육 총감이었던 아버지가 총에 맞아 살해되는 충격적인 장면을 눈앞에서 보았다. 그 후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18세에 세례를 받았고, 29세에 노트르담 드 나무르 수녀회에 입회했다. 그리고 36세의 젊은 나이에 노트르담 세이신 여자 대학교 교수 및 학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한때 우울증을 앓고 치료를 받는 등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다가 어떤 사제에게서 받은 시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그 후로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게 크나큰 어려움들을 경험하고 우울증까지 이겨 낸 와타나베 수녀가 하는 말이기에, 그 조언들이 마음에 더 깊이 와닿는다.

와타나베 수녀님의 세상 살아가는 법이 잘 전해지는, 마음에 깊이 와닿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마음에 남은 말을 노트에 적어 두고 반복해서 보며 맛들이고 있습니다.                               
  ― 일본 아마존 독자평 중에서
삶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살이의 팁을
담담하게 전하는 책

이 책에서 와타나베 수녀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겪은 일, 어릴 적 가톨릭 학교에 다닐 때 자신을 가르쳤던 교장 수녀에 관한 일화, 어머니가 전해 준 가르침에 대해 잔잔하게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교장 수녀가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어떤 편지에도 답장을 꼭 쓰던 모습에서 상대방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어머니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서두르지 말고 다음 파란불에서 건너라고 한 것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의 가치를 깨닫게 된 사실을 전한다. 
와타나베 수녀는 콜카타의 마더 데레사 수녀와 갖게 된 인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그중 마더 데레사 수녀의 미소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 깊다. 일본을 세 번째로 방문한 마더 데레사 수녀는 바쁜 일정으로 매우 피곤하고 지친 상황에서도 늘 미소를 지었는데, 그 이유를 들어 보니 “제가 웃을 때마다 영혼을 당신 품 안으로 이끌어 주세요.” 하고 하느님과 약속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말에 감동을 받은 와타나베 수녀도 늘 미소를 짓기로 하느님과 약속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이 책에서는 와타나베 수녀가 자신이 살면서 경험해 온 여러 일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해 준다. 와타나베 수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살이의 팁을 하나하나 읽다 보면,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은 미소의 소중함을 알려 주시며 모두를 똑같이 귀하게 여기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싫은 사람과 마주치더라도 먼저 웃어 보입니다. ‘하느님께 바칩니다.’라고 생각하며 상대방을 향해 웃는 것이지요. 그럼 신기하게도 손해 보는 기분이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에게서 
힘과 용기를 얻어 가세요!

누구나 삶의 무게에 버거워하며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싶은 순간을 경험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와타나베 수녀가 우리에게 전하는 한마디에 살며시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보이지 않을 때, 열심히 기도를 해도 바라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지쳐 갈 곳을 잃을 때, 와타나베 수녀가 우리 마음에 속삭여 주는 메시지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넘어진 것도, 쓰러진 것도, 속은 것도, 배반당한 것도 절대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그런 순간이 올 때,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본문 중에서

종종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글씨를 휘갈겨 쓰시긴 했지만, 수녀님이 보내신 답장에는 그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어느 날 수녀님이 수업을 하러 교실로 가던 중 복도에서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도쿄에 간 김에 그분을 찾아뵈었습니다. 그분은 부자유스러운 손으로 출석부를 꺼내며 “올해 가르칠 학생들이에요. 매일 학생 한 명 한 명을 떠올리며 기도하고 있지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수녀님의 모습에서, 엽서나 편지를 받으면 꼭 답장을 보내는 그분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어 저는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 28p '살아갈 용기를 주는 약' 중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 신자를 합해도 전체 인구의 1퍼센트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톨릭 신자라면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나 ‘가톨릭 신자라면 이렇게 할 텐데.’ 하는, 사회의 고정 관념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머니처럼 가톨릭과 무관한 사람들이 저 같은 가톨릭 신자에게 무엇을 원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 제게 생각할 기회를 주신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어쩌면 어머니는 지금도 “그러고도 네가 수도자니?” 하고 지적하실지도 모릅니다. 가끔은 스스로에게 그렇게 물으며 저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 39p '삶의 방식이 자신을 드러냅니다' 중에서


살다 보면 매일매일이 평범한 날의 연속일 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저도 수도자답지 않게 ‘대체 무엇 때문에 살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사람의 일생은 사는 보람으로 가득 차서 무엇 때문에 사는지 물을 여유도 없이 쏜살같이 지나가 버리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사는 보람을 애써 찾아야 하는 시기도 있지요.
어느 시기든 하느님이 주신 은총의 시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평범한 날들, 사소한 일들은 사랑을 더하는 것만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시간으로 변합니다. 양배추가 이파리 한 장 한 장을 키우는 것처럼 말이지요.
― 76~77p '평범한 날을 소중한 날로 만듭니다' 중에서


저는 깊이 반성하며 그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도 “수녀님, 여기요.” 하고 학생이 부르면 종종 아래를 보거나 외면하고 싶어도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이렇게 약속합니다.
“주님, 제 미소를 하나 바치오니 부디 어떤 영혼이든 주님 품 안에 받아 주세요.”
마더 데레사 수녀님이 짓는 미소에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즉 상대방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데레사 수녀님, 이쪽 좀 봐 주세요.” 하는 사람을 수녀님이 절대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 91p '하느님께 ‘늘 웃기로’ 약속했어요' 중에서


저는 학생들에게 “예뻐지기 위해서는 돈이 들지만, 아름다워지는 데는 돈이 들지 않아요.” 하고 말하곤 합니다.
아름다움은 나이에 따라 생기는 고유의 품격입니다. 그러나 더 예뻐지기 위해 화장을 한다면, 다른 화장품을 써도 똑같이 눈썹을 그리고, 똑같이 눈 화장을 하지요. 결국 모두 똑같은 얼굴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목욕을 하거나 비를 맞기라도 하면 화장이 지워집니다. 씻기만 해도 바뀌어 버리는 것을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비를 맞아도 목욕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화장,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 113p '예쁨과 아름다움의 경계' 중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꽃입니다. 작은 꽃도 있고 큰 꽃도 있고, 빨리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고, 가게 앞에 알록달록 장식되어 누군가의 눈에 띄어 팔려 가는 꽃도 있고, 길가에서 우두커니 ‘꽃의 일생’을 마치는 꽃도 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것이 꽃의 사명입니다. 다른 꽃과 우열을 가르지 않고, 어디에 있든 자신이 피울 수 있는 꽃을 가장 아름답게 피우는 것입니다. 물론 갈팡질팡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이면 좋았을 텐데.’, ‘바람이 덜 닿는 곳이면 좋았을 텐데.’, ‘좀 더 넓은 곳이면 좋았을 텐데.’ 하고 한탄할 때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생각에 마음을 빼앗겨 힘들고 불행하게 평생을 보내기보다는,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위의 시에서처럼 활짝 ‘꽃을 피우는 것’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 126~127p '한 송이 꽃으로 살아갑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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