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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그만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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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그만두기

Code30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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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홍성남 신부 지음
Publisher
아니무스
Page
296
Size
145*210
ISBN
979-11-85329-12-3 03230
List Price
$10.99
Sales price
$9.89
Bene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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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그만두기

“욕 좀 먹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세계 52개국 사람들과 치유 경험 공유!

 

우리는 다른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 한마디에도 고통을 받는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홍 신부는 지난 2018년, 유튜브 채널 ‘홍성남신부님의 톡쏘는 영성심리’를 개설해 직접 녹화한 강의와 강론 영상을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지혜를 주고자 하는 그의 노력 덕분에 세계 52개국에서 많은 사람이 그의 유튜브를 통해 마음을 치유받고 있다. 그가 이처럼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자신의 깨달음과 상담 경험을 전파하는 데 힘쓰는 이유는 단 하나다.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이 치유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어떤 말이라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 마음은 달라질 수 있다. 내 감정과 마음을 우선시하는 것은 남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라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과정이고,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하기 위한 단계의 첫걸음이다. 홍 신부는 본연의 삶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의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에 함께해준다.

그의 처방은 일관되게 ‘먼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상처부터 돌보라’고 한다. 착한 아들·딸, 착한 며느리·사위, 착한 친구, 착한 직원, 착한 신자·수도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착한 사람’이 되려는 강박 관념이 스트레스가 되었다가 심해지면 심리적인 병이 되어 영혼을 갉아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홍 신부는 “욕 좀 먹고 살아도 괜찮다”고 설파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내 마음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다 보면 오히려 나와 타인의 마음의 문이 모두 열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착한 사람을 그만두라는 메시지는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래의 내 모습대로 살아가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사제의 신분으로 뒤늦게 인간 내면의 심리에 대해 공부해 영성 심리를 널리 전파하고 있는 그는 ‘착한 종교인’이기보다 당당히 사람이 먼저라고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다. 많은 사람이 짊어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툭 털고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혈 사제’ 홍성남 신부가 마음 치유뿐만 아니라 

‘불량 종교인’들에게 가하는 날카로운 일침!

 

가톨릭영성심리학회 부회장이자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을 맡고 있는 홍성남 신부가 이번에는 의존적인 성향으로 남에게 휘둘리며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착한 사람 그만두기》를 출간하였다. 오랜 치유 상담 경험이 녹아 있는 홍 신부의 글에는 그만의 톡 쏘는 속 시원한 문장들로 가득하다. 유쾌하고 상쾌한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페르소나를 고백하여 독자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 ‘착한 아이’여야 했던 어린 시절로부터 신부가 된 후에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했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읽는 순간 마음에 콕콕 박히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환하게 비춰줄 것 같은 문장들은 평소 홍 신부의 강의를 자주 듣는 신자들은 물론 영성 심리와 치유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200퍼센트 공감할 수 있다. 속 시원하고 후련하고 당당한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내 인생의 강줄기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종교를 빌미로 착한 신자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 ‘불량 종교인’들을 향한 일침이 날카롭다. 만연해 있지만 누구도 선뜻 건드리지 못해 분노를 키워온 종교계 문제를 거침없이 비판한다. 문제 제기뿐만 아니라 심리적 우위에 있는 종교인(사제, 목사, 스님 등)이 ‘영성과 믿음’을 무기로 가한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의 심리적 치유에도 힘을 보탠다. ‘열혈 사제’답게 그는 자신이 속해 있는 가톨릭 신부들에게도 거친 표현을 서슴지 않아 낯 뜨겁기까지 하다. 그동안 불량 종교인들의 몹쓸 짓에 당했거나 언론을 통해 그들을 접하면서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분노를 삼켜야 했던 많은 사람의 마음이 시원하게 뚫릴 것이다. 

 



책 속으로

상담가로 활동을 하다 보니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예전의 제가 그랬던 것처럼 지나치게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면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머리말 하지 마! 시벌노마施罰勞馬’ 중에서


마음을 알아감에는 성역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의 모든 부분이 만천하에 드러나야 합니다. 마음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마음을 아는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장 쫄지 마’ 중에서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삽니다. 그래서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정상의 기준을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증을 가진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그 어떤 사람도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장 쫄지 마’ 중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는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기에 앞서, 왜 그들이 그 자리까지 간 것일까 생각해봅니다. 원인은 유혹 때문이지요. 죄가 부르는 유혹은 세상이 다 나의 것이라는 달짝지근한 망상을 던져줍니다. 자아가 약한 사람들은 망상이 주는 유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2장 너나 잘해’ 중에서


관용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것 이상 베푸는 것입니다. 베푸는 것에서 기쁨을 맛보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집착이 줄어듦을 느낍니다. 내 손에 쥐고 있는 기쁨보다 다른 사람들이 선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큰 기쁨을 느낄 때, 마음 안에 관용의 덕이 생기는 것입니다.


‘2장 너나 잘해’ 중에서


종교가 현대사회에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한 종교는 절대로 없어져서도, 없애서도 안 된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것은 돈벌이의 대상이 되어가기에, 이런 때일수록 영혼이 암울한 지경 속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종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3장 속지 마, 불량 종교인’ 중에서


돈은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가난한 삶을 살라고, 돈은 세속적인 것이라고 강변하는 사람들은 이미 배부른 자들입니다.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절대적 생존 수단입니다. 문제는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쓸 것인가’입니다. 그러려면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가난과 궁핍함에 쪼들릴 때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3장 속지 마, 불량 종교인’ 중에서


달리는 차의 방향을 서서히 바꾸어야 하듯이 마음의 방향도 서서히 바꾸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심리적 젖산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거나, 전복 사고가 날지도 모릅니다.


‘4장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중에서


‘정말 계신가? 계신데 왜 이리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착한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 신앙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됩니다. 믿음은 참으로 힘든 화두입니다. 그런데 그러다가도 한계에 부딪치면 다시 머리를 조아리고 기도하게 됩니다. 당신은 ‘계십니다’가 아니라 ‘계셔야 한다’고 외치면서 말입니다.


‘4장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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