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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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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사순 부활 길잡이

Code3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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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안드레아 슈바르츠
Translation
황미하
Publisher
바오로딸
Page
228
Size
128*188
ISBN
9788933113325
제본 형태
반양장
List Price
$5.79
Sales price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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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사순 부활 길잡이

 

부활은 본래 무슨 뜻일까? 부활 성야에 불을 환하게 밝히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죽은 사람이 실제로 되살아날 수 있을까?

독일의 국민 작가로 불리는 안드레아 슈바르츠가 대림과 성탄 시기 묵상서 “성탄이 왔다!”에 이어 출간한 사순과 부활 묵상서다.  

앞서 나온 “성탄이 왔다!”와 마찬가지로 이 시기에 가까이 두고 묵상하며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안내서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희망’에 초점을 두면서 성경과 자신의 체험, 영성을 바탕으로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믿음과 일상의 삶을 연결하도록 이끌면서 우리의 시야와 사고의 지평도 넓혀준다. 

 

부활절을 축으로 재의 수요일 · 사순 시기 · 성주간 · 성금요일 · 부활 시기 · 성령 강림 대축일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 카를 라너의 글로 시작하여 그 지역의 다양한 문학과 음악 그리고 여러 관습이나 풍습 등을 곁들이면서 전례력과 믿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도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순 시기 묵상서가 부활대축일로 마무리되는 데 비해 이 책은 사순과 부활 시기를 전체적으로 안내한다. 각 시기에 해당하는 내용과 성경 구절, 일화, 묵상 시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연결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단순하게 가볍게 새롭게 시작하기 

 

이번 사순에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절제하며 지낼까. 평상시엔 도전하기도 두렵고, 한다 해도 얼마 못 가 그만두기 일쑤인 일들 가운데 한 가지를 정해본다.

 

스마트폰 없이, 알코올 없이, 텔레비전 없이… ‘40일 동안 ㅇㅇ 없이’ 살겠다고 다짐하고 계획을 세운다.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하루에 30분간 산책하는 것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10분간 짬을 내어 글을 읽거나 성당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일주일에 한 권이라도 책을 읽겠다고 결심하는 것일 수도 있고, 맛있는 것 앞에서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자신을 생각한다면, 먹고 싶은 유혹에서 자유로워지는 것도 큰 도전이리라. 

 

그러기에 사순은 이러한 계획을 조금씩 실행에 옮기면서 자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하다. 이 도전이, 이 약속이 사순을 지내면서 가능한 이유는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포기를 위한 포기, 고통을 위한 고통이 아니다. 사순 시기의 관건은 일상에서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을 새롭게 연습하는 것, 생기를 되찾아 더 활기차게 되는 것,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 

 

라르슈 운동의 창시자 장 바니에는 이렇게 말한다. “양손에 가방을 들고서는 예수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라고. 지금 내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뭘까?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더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우려면 ‘짐’을 줄여야 한다. 나를 묶는 것, 내가 출발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번 사순 시기의 결심은 이런 것이어도 좋겠다. 

짐을 가볍게 지고, 출발하기! 삶의 잡동사니들을 치우기! 새로운 시작 신나는 도전! 

저자가 말하듯 죽음과 부활은 ‘그때, 그곳’에서가 아닌,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과 부활로써 당신을 따르라고 우리를 초대하신다. 오늘, ‘지금, 이곳’에서 말이다. 

이 책을 토대로 더 의식적으로 사순 시기를 보내고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더 깊이 새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사순 시기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무엇을 위해라는 결정적인 물음들을 던지고, 이 물음들과 씨름하는 때입니다. 대답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그렇게 시도해 보는 때입니다. 

33쪽

 

 

40일은 부활을 바라는 삶을 위한 일종의 훈련기입니다. 모든 죽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몸을 감쌌던 수의를 벗어야 부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삶의 길을 막고 있는 바위를 밀어내야 부활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모험을 감행할 때에만,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무덤 동굴에서 나와 세상 속으로 들어갈 때에만, 세상을 두루 보고 다닐 때에만, 출발하고 나설 준비를 할 때에만 부활이 가능합니다.

 40쪽

 

 

나 자신, 다른 사람, 하느님과 화해하는 것.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빵입니다. 그것은 누군가 웃으며 내게 건네주는 장미, 그 이상입니다. 화해는 삶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기도 합니다. 내 안에는 빵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장미를 필요로 하는, 구원에 대한 허기가 있습니다.

82쪽

 

 

죽음도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어둠 한가운데에, 죽음 한가운데에 그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걸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그 눈물방울들을 당신 항아리에 잘 보관해 놓으실 것입니다.

97쪽

 

 

우리 각자의 삶에는 성금요일이 존재합니다. 예수님 친히 우리 각자의 성금요일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어깨에 나의 성금요일을,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지십니다. 그분은 그것을 나와 함께 나누십니다. 그분은 나 혼자 곤경을 겪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분 친히 이 어둠 속으로, 고통 속으로, 불안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분은 나의 외로움, 불안, 무력함을 알고 계십니다!

 

116-118쪽

 

십자가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 고백입니다. 그분의 사랑은 무한합니다. 하느님은 우리 삶의 십자가를 거두어 가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를 받아들이십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게 만듭니다. 그분은 우리 곁에 계시기 위해서 수난과 죽음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우리가 삶의 십자가 아래서 고통받을 때.

 

124쪽

 

 

우리가 실패하고 초라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우리가 자신을 추하고 매력이 없다고 느낄 때마다, 하느님은 당신 팔로 우리를 감싸 안으시고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말씀하십니다. “얘야, 너는 아름답단다. 나는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단다. 와서 내 품에 안겨라!” 그것이 부활절입니다. 죽음 속에 머물지 말고 그분의 품에 몸을 던져야 합니다.

 

168쪽

 

 

그분은 나를 부르십니다. 삶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나의 온갖 의심과 함께, 그리고 그것을 지나! 나는 그 부르심에 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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