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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똑같이 예쁜 두 개의 작은 섬이 있었습니다. 푸른 들, 멋진 해변, 그리고 어딜 가나 눈부시게 새파란 하늘.. 어느날 두 섬에 사람들이 건너와 삶터를 일구는데, 푸른섬 사람들은 섬을 지금 있는 그대로 가꾸?싶어하지만 검은섬 사람들은 개발하고 발전시켜 부~자섬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두 섬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푸른섬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검은섬 사람들이 푸른섬까지 큰 다리를 놓으려는데, 하늘이, 땅이, 온 섬 전체가 그만...
이반 간체프의 진짜진짜 재밌는 이야기가 은은하고 생기있는 수채화 향기에 실려 우리에게 다가오는 책.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섬사람이 되어 버린 듯, 눈앞에 넘실대는 상상의 바다를 헤엄치지만, 한편으로는 환경과 생태계에 관한 날카로운 문제 의식에 정신이 번쩍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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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Zoom in푸른 섬 검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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