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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서 인물 그림책 시리즈「엄마, 아빠 미리암이 누구에요?」「지지아저씨가 울었어요」에 이어 나온 책이다. 이번에는 책의 성격을 뚜렷하게 하고자 성서이야기 시리즈로 이름을 바꾸어 나왔으며 세상이 탄생한 천지창조의 이야기를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에게 엄마가 동화를 들려주듯 재미있게 써내려 가고 있다.
2001년 창주문학상을 수상한 허영란 수녀님이 글을 썼고「새롬이의 기도」,「바닷마을 이야기」등 다수의 어린이책을 그린 김옥순 수녀님이 그림을 그렸다.
"온통 깜깜했던 세상, 하느님만이 홀로 계셨지.
하루는 하느님이 손가락으로 어둠을 가리키며 말씀하셨어.
'빛이 생겨라!' '환하니까 네 이름은 낮이란다' 하곤 좋아하셨지.캄캄한 어둠은 무엇이라고 이름지으셨을까?
그래그래, 밤이라고 부르셨어.
'참 좋구나. 낮과 밤, 너희 둘은 하루라고 한단다. 다투지 말고 지내렴.'
'네, 그러고말고요. 좋구나 하느님! 이제 하느님의 별명은 좋구나 하느님이에요.'
'좋구나 하느님? 흠, 하루가 지어 준 별명이 무척 마음에 드는걸.'
하느님이 호탕하게 웃으셨어. 세상이 태어난 첫날이었지.
다음 날, 좋구나 하느님은 물을 갈라 놓으셨고,
바다와 강 마른 땅을 만드셨지…. ( 본문 中에서 )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살아 숨쉬고 있는 이 시리즈는 삶의 희망은 바로 하느님이시며 그 희망을 이어받는 이들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는 이 아이들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세상을 재창조하게 될 우리 아이들이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과 함께 세상의 창조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모든 것을 좋게 보시고 흡족하게 여기시는 하느님을 만나면서, 자신들이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2001년 창주문학상을 수상한 허영란 수녀님이 글을 썼고「새롬이의 기도」,「바닷마을 이야기」등 다수의 어린이책을 그린 김옥순 수녀님이 그림을 그렸다.
"온통 깜깜했던 세상, 하느님만이 홀로 계셨지.
하루는 하느님이 손가락으로 어둠을 가리키며 말씀하셨어.
'빛이 생겨라!' '환하니까 네 이름은 낮이란다' 하곤 좋아하셨지.캄캄한 어둠은 무엇이라고 이름지으셨을까?
그래그래, 밤이라고 부르셨어.
'참 좋구나. 낮과 밤, 너희 둘은 하루라고 한단다. 다투지 말고 지내렴.'
'네, 그러고말고요. 좋구나 하느님! 이제 하느님의 별명은 좋구나 하느님이에요.'
'좋구나 하느님? 흠, 하루가 지어 준 별명이 무척 마음에 드는걸.'
하느님이 호탕하게 웃으셨어. 세상이 태어난 첫날이었지.
다음 날, 좋구나 하느님은 물을 갈라 놓으셨고,
바다와 강 마른 땅을 만드셨지…. ( 본문 中에서 )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살아 숨쉬고 있는 이 시리즈는 삶의 희망은 바로 하느님이시며 그 희망을 이어받는 이들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는 이 아이들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세상을 재창조하게 될 우리 아이들이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과 함께 세상의 창조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모든 것을 좋게 보시고 흡족하게 여기시는 하느님을 만나면서, 자신들이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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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Zoom in하느님이 만들었지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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