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코드 | 232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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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48*215mm | 상품 무게 | 0.00g |
ISBN | 9788933114964 |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을 묻고 만나다
이 책은 「신학대전」 제1부에 속하며 하느님의 사랑, 정의와 자비, 섭리, 예정(豫定), 능력, 지복(至福, 행복), 위격 그리고 생명의 책에 대하여 논한다. 제20문제에서 제30문제까지를 담고 있는 「신학대전」 3권은 라틴-한글 대역판이며 반양장 개정판이다.
「신학대전」(Summa Theologiae)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책이다. 제1부(Pars Prima)에서는 하느님의 존재와 본성 · 속성 등 신론과, 창조와 피조물인 천사 · 물질계 · 인간 그리고 하느님의 섭리에 대해 논한다, 제2부의 1(Prima Secundae)에서는 인간의 궁극 목적과 행복론, 인간 행위론 · 윤리의 원리 · 덕 ·죄악, 법론 · 은총론을 다룬다, 제2부의 2(Secunda Secundae)에서는 향주삼덕인 믿음 · 희망 · 사랑에 대해 논하고, 지혜 · 정의 · 용기 · 절제인 사추덕(四樞德)과, 종교 · 사회와 수도생활 · 신비생활에 대해 언급한다. 제3부(Pars Tertia)에서는 강생(降生)한 말씀과 그리스도론, 마리아론과 성사론(聖事論), 인간 구원론을 전개한다. 보충편(Supplementum)에서는 결혼 · 죽음 · 종말 문제 등이 다루어진다.
「신학대전」은 하느님과 세계와 인간을 깊이 통찰하여 그 본질과 존재를 유감없이 탐구한 책이다. 서구 철학사상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은 천지를 관통하는 광활한 사상을 단일체계 안에 포용하고 있는 까닭에 숙독하면 할수록 미래 지향적인 면과 접촉하게 하는 인류의 보전이다.
그 전개 방법은 구체적인 문제 제기를 한 다음, 성경을 철학적 사고방법으로 해석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구 철학의 뿌리이며 현대에까지도 인류 사상과 문명의 길잡이 역할을 해 온 신학대전은 문화적, 정신적, 더 나아가 영성의 세계에까지 도달하도록 그 빛과 지혜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책머리에서는 「신학대전」 전체에 대한 개괄과 저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와 신학 그리고 저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하느님에 대한 물음을 하느님 말씀 안에서 찾고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이해하고 깊이 만나도록 이끌어 주는 「신학대전」은 제 5 회 한국 가톨릭 학술상과 제 19 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을 받았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우리말 번역에 부쳐
「신학대전」 제3권 라틴-한글 대역판을 내면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한국어판 번역에 즈음하여
「신학대전」 번역 출간을 축하드리며
서언
저자 토마스 아퀴나스
제20문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하여
제 1 절 하느님 안에 사랑이 존재하는가
제 2 절 하느님은 모든 것을 사랑하는가
제 3 절 하느님은 모든 것을 균등하게 사랑하는가
제 4 절 하느님은 항상 더 좋은 것을 더 사랑하는가
제21문제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에 대하여
제 1 절 하느님 안에 정의가 있는가
제 2 절 하느님의 정의는 진리인가
제 3 절 자비가 하느님께 적합한가
제 4 절 하느님의 모든 작업에 자비와 정의가 있는가
제22문제 하느님의 섭리에 대하여
제 1 절 섭리는 하느님께 적합한가
제 2 절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섭리에 종속되는가
제 3 절 하느님은 모든 것을 직접으로 섭리하는가
제 4 절 섭리는 섭리된 사물들에 필연성을 부여하는가
제23문제 예정(豫定)에 대하여
제 1 절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예정되는가
제 2 절 예정은 예정된 자 안에 어떤 것을 조정(措定)하는(존재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것인가
제 3 절 하느님이 어떤 사람을 배척하는가
제 4 절 예정된 자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되는가
제 5 절 공적(功績)들의 예지(豫知)가 예정의 원인인가
제 6 절 예정은 확실한가
제 7 절 예정된 사람들의 수(數)는 확정적인가
제 8 절 예정은 성인들의 기도들로 도움을 받는가
제24문제 생명의 책에 대하여
제 1 절 생명의 책은 예정과 같은 것인가
제 2 절 생명의 책은 다만 예정된 자들의 영광의 생명에만 관한 것인가
제 3 절 어떤 사람이 생명의 책에서 말소될 수 있는가
제25문제 하느님의 능력에 대하여
제 1 절 하느님 안에 능력이 있는가
제 2 절 하느님의 능력은 무한한가
제 3 절 하느님은 전능한가
제 4 절 하느님은 과거에 있었던 것들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는가
제 5 절 하느님은 그가 행하지 않은 것들을 행할 수 있는가
제 6 절 하느님은 그가 행하는 것들을 더 좋은 것으로 만들 수 있는가
제26문제 하느님의 지복(至福, 행복)에 대하여
제 1 절 지복(至福)이 하느님께 적절한가
제 2 절 하느님이 지복(至福)하다는 것은 지성에 의해서인가
제 3 절 하느님은 각기 지복한 자의 지복인가
제 4 절 하느님의 지복 안에 모든 지복이 내포되는가
제27문제 하느님의 위격(位格)들의 발출(發出)에 대하여
제 1 절 신적(神的)인 것들 안에, 즉 하느님 안에 발출이 있는가
제 2 절 하느님 안에서의 어떤 발출이 출생이라 불릴 수 있는가
제 3 절 하느님 안에 말씀의 출생 이외의 다른 발출이 있는가
제 4 절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의 발출은 출생인가
제 5 절 하느님 안에 둘 이상의 여러 발출들이 있는가
제28문제 하느님 안에서의 관계들에 대하여
제 1 절 하느님 안에 어떤 실재적 관계들이 존재하는가
제 2 절 하느님 안에서의 관계는 하느님의 본질과 같은 것인가
제 3 절 하느님 안에 존재하는 관계들은 실재적으로 서로 구별되는가
제 4 절 하느님 안에는 네 가지 실재적 관계들, 즉 부성(父性)과 자성(子性)과 영기발(靈氣發)과 발출(發出)만이 있는가
제29문제 하느님의 위격들에 대하여
제 1 절 위격의 정의에 대하여
제 2 절 위격은 ‘자주체(自主體)’와 ‘자립체(自立體)’와 ‘본질’과 같은 것인가
제 3 절 위격의 명칭이 하느님께 쓰여야 하는가
제 4 절 ‘위격’이라는 이 명칭이 관계를 표시하는가
제30문제 하느님 안에서의 위격들의 복수성에 대하여
제 1 절 하느님 안에는 복수의 위격을 인정해야 하는가
제 2 절 하느님 안에는 셋 이상의 더 많은 위격들이 있는가
제 3 절 수사(數詞)들이 하느님 안에서 어떤 것을 규정하는가
제 4 절 ‘위격’이라는 이 명칭이 세 위격들에 공통적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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