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22-04-25 | 상품코드 | 128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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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48*210mm | 상품 무게 | 0.00g |
ISBN | 979-11-977068-1-3 03370 |
우리 아이가 공부에 좀 더 관심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 줘야 할까?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를 키우다 보면 부모들은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드는 것이다. 이러한 걱정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공부에 대한 걱정이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아이를 보며 왜 이렇게 공부에 관심이 없는지 한탄하는 부모가 많다. 이왕이면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조금은 평탄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는데, 마음과는 달리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은 보통 공부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TV와 스마트폰만 보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성적 위주의 학교 교육은 더욱 공부에 대한 흥미를 빼앗아 간다. 이러한 문제는 어린 시절을 지내 온 부모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공부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 수 있을까? 더 나아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어렵지 않다. 공부를 TV나 스마트폰을 보듯이 즐겁게 할 수 있어야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메타인지로 키우는 공부력》은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심리와 교육의 절묘한 만남!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심리학자가
알려 주는 학습법
이 책의 저자인 피터 홀린스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심리학자로, 《어웨이크》, 《자제력 수업》, 《배우는 방법을 배워라》 등의 도서로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심리와 교육을 접목시킨 도서들을 다수 출간하여 교육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가 쓴 교육 심리 관련 책들은 아마존에서 상위권에 올라 수많은 리뷰가 달릴 정도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책은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엇을 배우는지 자각하는 아이는 앞서 나간다!
메타인지로 키우는 공부의 힘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번에 출간된 《메타인지로 키우는 공부력》은 학습을 즐겁게 하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내가 공부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내가 잘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호기심이 생겨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솟아오른다는 것이다. 미국의 명문대, 특히 하버드대에서는 메타인지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따로 한다고 한다. 그만큼 메타인지 능력은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이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비결을 알려 준다. 특히 시중에 나온 메타인지 학습 도서들과 다르게 메타인지 자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방면으로 학습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에,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이고 검증된 학습법으로
아이에 특성에 맞춘 공부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 책에서 말해 주는 공부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상세하다. 아이의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학습 환경을 만드는 법부터 노트 필기법까지 메타인지를 키우고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게 하는 여러 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기, 실제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전체 개념도를 그리는 시간 갖기, 게임의 개념을 학습에 활용하기 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러한 학습법들은, 대부분 권위 있는 학자들이 개발한 방법들로서 과학적으로 검증되었고, 또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이용하는 방법들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이 방법들을 아이의 특성에 맞춰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여러 방법을 접목해도 된다. 특히 이 책 첫 장에서 강조하는 학습 환경을 잘 갖추어 동기 부여를 해 주는 것만으로도, 공부에 대한 아이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여러 공부 방법은 목표가 분명하다. 아이가 자신이 공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공부해야 공부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때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심리적인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방법들을 아이와 함께 실행하다 보면, 더 이상 책상에만 앉아 있는 아이가 아닌, 공부를 즐겁게 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부모와 아이 간의 유대감도 강해지고, 더 나아가 부모 자신도 배움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가 공부에 자신감을 갖기 바라는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여러 학습법을 통해 아이의 공부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역자의 말
들어가기 전에 005
비결 1 학습 환경부터 갖추어라 011
학습 동기 유발하기 015
게임을 하듯이 학습하기 020
학업 탄력성 키우기 029
생산적인 실패 경험하기 039
비판받을 걱정 없게 하기 044
실행 가능한 피드백 주기 048
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학습 포인트 1 056
비결 2 실제로 유용한 학습 방법을 활용하라 059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기 062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기 071
비판적인 사고를 하기 082
실제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 보기 087
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학습 포인트 2 096
비결 3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라 099
마인드맵을 그려 보기 104
‘파인만 기법’으로 큰 그림을 그려 보기 108
개념도를 그려 관계를 파악해 보기 113
유추를 최대한 활용하기 115
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학습 포인트 3 121
비결 4 구체적인 내용은 전략적으로 공부하라 125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하기 128
영역을 나누어 노트 필기하기 134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읽기 139
단계별로 나누어 이해도 높이기 146
목적을 가지고 메모 달기 153
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학습 포인트 4 158
비결 5 아이 중심 학습을 하라 161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기 164
뇌에 무리 주지 않기 169
자기 주도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177
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학습 포인트 5 183
역자의 말 186
시드니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팀은 ‘다섯 가지 C’를 육성하면 학업 탄력성을 얻게 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다섯 가지 C는 ‘평정심composure’, ‘자신감confidence’, ‘조정력coordination’, ‘몰입commitment’, ‘통제력control’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학습 수준을 향상할 수 있다.
다섯 가지 C를 살펴보면 학습 내용이나 정보와는 무관함에도 학습 장애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이유를 금방 알 수 있다. 보통 학습 장애는 사고방식에서 생긴다. 마지막에 좋은 성과를 거두는 아이는 신념과 인내심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 두 가지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가지 학습법보다 아이에게 훨씬 크게 영향을 미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배움은 학습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어떻게 시간을 잘 써서 현명하게 공부하느냐는 그다음 문제다.
― 30p '비결 1: 학습 환경부터 갖추어라' 중에서
현실 세계에서는 깔끔하고 쉽게 답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미묘한 차이점은 어느 정도 받아들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견해를 갖되 억지로 결론 내리거나 섣부르게 의견이나 감정을 표명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 좋다.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메타인지’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인간은 자신이 외부 세상을 해석하는 사고방식 자체에 대하여 생각하는 법뿐만 아니라, 자신이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더 잘 작동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더 잘 작동할 수는 있는지 등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로 생각하는 법까지도 배운다.
― 85-86p '비결 2: 실제로 유용한 학습 방법을 활용하라' 중에서
아는 것에서 시작해 모르는 것까지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질문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학습 효율을 높이는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학습 방법으로 ‘파인만 기법’이라는 것이 있다. 파인만 기법은 유명한 물리학자이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이 만들었다.
파인만은 양자 물리학처럼 난해한 주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설명하기로 유명했다.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굿스타인David Goodstein은 자신의 책 《파인만의 이해할 수 없는 강의Feynman's lost lecture》에서, 파인만은 가장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데에 자부심이 강했다고 전한다. 이 기법은 파인만이 프린스턴 대학교 재학 시절에 공부하던 방법에서 나왔는데, 교수로서 물리학을 가르치면서 다듬어졌다.
― 108-109p '비결 3: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라' 중에서
이러한 필기 과정을 마치면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학습 안내서가 생긴다. 그뿐만 아니라 학습 안내서 만들기에 쓰인 원래 노트 필기와 내용 종합과 요약을 모두 같은 페이지에 기록하는 성과도 얻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아이가 자신만의 표현으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노트 필기는 크게 노력을 들이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 점이 바로 훌륭한 필기의 비결이다. 노트 필기는 이해하려고 힘들게 노력할 필요 없이도 참조하고, 바로 이해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필기를 어떻게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는지 이해하려 애써야 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 137p '비결 4: 구체적인 내용은 전략적으로 공부하라' 중에서
뇌의 구조와 그 처리 과정을 이해한다면 학습을 최적으로 할 수 있다. 존 스웰러에 따르면, 새로운 정보 두세 가지까지는 작업 기억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고, 20초 정도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인가가 작업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면, 학습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시간을 들여야 한다. 정보를 묶음으로 나눠 천천히 안정적으로 장기 기억으로 옮긴다. 설명은 명확하고 자세하게 한다. 풍부한 예시를 제시하며 가능한 한 많은 개념을 아이가 이미 아는 정보와 단단하게 연결한다.
주의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10분이나 15분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좋다. 학습을 완전히 중단하는 대신 활동을 달리하는 방법도 있다. 분위기를 전환하며 계속해 본다. 목표를 아이가 계속 참여하는 데에 둔다. 질문하고 방향을 제시하면서 아이가 대화하도록 격려하며 여러 방법을 섞어 쓴다. 쓸 수 있는 시간과 들일 수 있는 주의력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점과 가장 집중해야 할 점을 보여 주며 아이가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게 한다.
― 175p '비결 5: 아이 중심 학습을 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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