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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미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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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미는 사랑

사제지만 사제인 줄 모르는 당신에게

Code29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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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제민 신부
Publisher
생활성서
Date
2018-03-05
Page/Size
140*200/280쪽/반양장
ISBN
9788984815209
List Price
$10.86
Sales price
$9.77
Benefit
Discount : Earning 마일리지 :

손 내미는 사랑

평신도 희년 필독서:우리 모두는 사제직에 부르심 받았다!

 

이 책은 사제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소명이기도 하는 ‘사제직’을 온전히 밝혀 주는 책이다. 특히 평신도들은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사제직이 오직 사제에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평신도는 무관한 것으로 이해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모두가 사제직에 부르심 받아 우리 모두가 사제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제, 사제직의 모든 것을 소상하고 알기 쉽게 알려 주고 이끌어 준다. 그래서 2018년 평신도 희년에 꼭 읽어야 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특히 평생 사제로 살아온 저자 이제민 신부는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를 고백한다.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아주 쉽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하지만 이미 갖고 있었던 ‘사제직의 소명’을 만나게 된다.

 

모든 이가 사제의 삶으로 부르심 받았다!  

 

『손 내미는 사랑』은 사제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소명이기도 하는 ‘사제’ 혹은 ‘사제직의 삶’을 온전히 밝히는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단을 입고, 로만 칼라를 입고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시는 신부님들만을 ‘사제’라고 생각하고, 이분들에게만 ‘사제직’이 있다고 생각한다. 평신도는 ‘사제’라는 말에서 제외된 사람들처럼, ‘사제직’이라는 범주에서는 ‘예외’인 사람들처럼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의 저자 이제민 신부는 이 물음에 ‘예외란 없다.’고 말한다. 모든 이가 사제직의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서품 받은’ 사제는 물론, ‘사제지만 사제인 줄 모르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사제로 살면서 찾은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으며, 어떻게 사는 게 사제로서의 삶인지를 밝힌다. 신앙생활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신앙의 기쁨과 활력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평신도’이기에 한계를 느꼈던 이들에게 자신이 찾은 참사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준다. 

 

‘평신도 희년’을 위한 특별 선물 같은 책!

 

2018년은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청원 과정을 거쳐 선포된 평신도 희년이다. 그러나 “50년에 한 번, 보통 사람이라면 평생에 한 번, 잘해야 두어 번 맞이하게 될 희년인데 그다지 알려지거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한탄의 소리가 터져 나오는 형편이다(이은석, ‘평신도희년, 별 관심 없나요?’, <가톨릭일꾼>). 

 

그런 우리 실정에 이 책 『손 내미는 사랑』은 사제만이 아니라 평신도도 ‘사제직’을 부여받았으며, 그 ‘사제직’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하며, 평신도 희년에 우리 모두가 ‘사제’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준다. 저자는 책을 펴내며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실 강의를 준비하면서 제 머리에는 늘 수도자와 평신도가 함께했습니다. 평신도가 없는 사제의 삶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신도도 이미 사제의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를 분명히 하며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명과 사명에 밀접히 결합시키신 평신도들에게 당신 사제긱의 일부도 맡기시어, 하느님의 영광과 인류 구원을 위하여 영신적인 예배를 드리게 하셨다.”(교회헌장 34항)고 가르칩니다.(5쪽) 

 

과연 평신도에게 맡겨진 사제직이란 무엇이며, 또 서품을 받은 사제는 누구인가? 저자는 이에 대해 깊이 천착하며 누구나 살아야 할 사제직의 본질과 의미와 그 삶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자신의 삶을 토대로 열변을 토한다. 이론만이 아니라 구체적 삶의 방향이 제시되었기에 특히나 이 ‘평신도 희년’에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권해 드린다.     

 

마음을 울리는 한 사제의 솔직한 고백록

 

『손 내미는 사랑』에는 노 사제인 저자의 일생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노 사제가 한 생을 살아오면서 느끼게 된 회한과 하느님과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담긴 진솔한 ‘고백록’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사제품을 받았던 그는, 이야기의 벽두부터 자신이 ‘사제가 되고 나서 제일 처음 한 일이 화내는 일’이었다며, 그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또한 성탄 자정 미사 직전에 청한 한 신자의 판공성사를 매몰차게 거절한 후의 때늦은 후회, 독일 교포 사목 당시 입었던 유명 메이커 상표에 놀라워하는 현지 주교님의 반응 등 친히 밝히지 않으면 알 수 없었을 은밀한 일들까지 되돌아보며 진정한 사제, 진정한 사제직을 이야기한다.   

 

‘복음’의 재발견 항상 돌아가야 곳

 

그리스도인은 ‘복음’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사용하지만, 정작 그 진정한 의미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역시 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복음’이라는 단어를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교수직을 마치고 본당에서 예비 신자 교리를 하면서야 뒤늦게 이 단어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인간으로서, 사제로서, 무언가 풀리지 않을 때나 강론이나 사목을 할 때 늘 이 단어로 돌아가 거시서 새롭게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사람들 역시 복음이라는 단어를 예사롭게 입에 담지만,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복음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예수님의 복음이 아닐 때가 많으며 그의 말이 복음적이지 못할 때도 많음을 깨우친다. 그와 동시에 진정한 복음의 의미를 밝힌다.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저자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이미 ‘복음’ 즉 기쁨이 간직되어 있고,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기쁨을, 복음의 씨앗을 느끼지 못한다. ‘사제직’의 사명을 느끼지 못해 하느님께서 심어 주신 선물을 타인에게 양보한다는 것이다. 

 

이미 하느님께서 심어 주신 기쁨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모든 이 안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있는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가지 못해 기쁨을 발견하지 못하고 남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할 뿐입니다. (본문 44쪽)

 

기쁨은, 복음의 씨앗은 발견하지 못할 뿐이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어떻게?”라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삶을 통해 깨달은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덧붙인다. 다가가지 않고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예수님은 그것을 보셨습니다. 그들 자신도 들여다보지 못한 그들의 마음을 예수님은 들여다보셨습니다. “저 미운 사람이 네 눈에는 밉게만 보이겠지만 저 사람도 너처럼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저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너와 마찬가지로 기쁨이 간직되어 있다. 기쁘게 살고 싶으냐?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라. 네가 찾는 기쁨을 보게 될 것이다.” (본문 45쪽)

 

이 책 『손 내미는 사랑』은 이미 내 안에 있는 기쁨을 찾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 손 내미는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우리 손안에 있는 놀라운 ‘복음’

 

또한 저자는 ‘천국’ 즉 ‘하늘나라’를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고 한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인 이 하늘나라(천국)는 우리 손 가까이에 어쩌면 우리 손안에 이미 와 있다는 것이다. 우리 성경에서는 “때가 차서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르 1,15)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가까이 왔다’로 옮긴 그리스어 ‘엥기켄’은 ‘손안에 있다’라고 옮길 수 있는 단어이며, 그래서 하늘나라(천국)를 우리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밀어내지 말라고 한다. 

 

예수님은 ‘엥기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어 우리의 사고를 수정해 주시고 믿음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이 단어는 기쁨을 찾는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열쇠와 같은 단어입니다. 기쁘게 살고 싶습니까?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게 하십시오.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기쁘게 살리라는 희망을 버리고 손을 뻗어 모든 것에 손이 닿게 하십시오. 그들이 나병 환자든, 열병을 앓는 이든, 가난한 이든, 세리든, 창녀든, 율법 학자든, 바리사이든, 이방인이든, 백정이든 가까이 다가오게 하십시오. 손을 내밀고 안수하십시오. 그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십시오. 거기에 희망을 두십시오.(본문 45쪽)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실존이 바로 ‘다가가 손 내미는 사람’이라고 한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린 천지 창조에서 아담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손이 그러했고, 많은 병자들에게 다가가셔서 손을 내밀어 고쳐 주신 예수님의 손이 그러했다. 우리 또한 손을 내밀어 생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제 이제민의 신앙 고백 독자의 신앙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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