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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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란치스코 교황, 도메니코 아가소
역자
이재협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196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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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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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1-12-25 상품코드 128031
판형 127*188mm 상품 무게 0.00g
ISBN 978893211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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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가정·사회
태그 분류
#프란치스코 교황 #포스트코로나 #코로나 #신앙 #인권 #팬데믹 #연대 #희망 #세계 #인터뷰 #인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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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어둠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절망에 불신과 불평, 불안이 싹트는 지금

우리는 이 역경을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까?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마태 8,25)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달라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및 방역 수칙들이 이제 낯설지 않다.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마스크를 써야 하고, 모임에는 인원 제한이 있는 현실에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바이러스 감염자는 줄어드는 듯하다가도 급격하게 확산되기를 반복한다. 사람들은 모두 지쳐 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것에도 쉽게 짜증이 난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 곧 코로나19가 종식될 거라는 말도 믿을 수 없다. 몇 차 대유행이 다시 시작될 거라는 말을 들으면 불안만 생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에서 지금 이 현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탈리아의 기자가 교황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이겨 나가고,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에 대한 교황의 생각이 담겼다. 교황은 우리가 하느님께 의지한다면 이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그 모습을 직접 보여 준다. 2020년 3월에는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텅 빈 베드로 광장에서 폭우를 고스란히 맞으며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도 했다.

우리는 지쳤고, 낙담했습니다. 상처받았고 희망조차 잃었습니다. 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당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라고 초대하십니다. 그 십자가는 현세의 모든 역경을 받아들일 용기를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희망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희망에서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힘든 시간이 우리가 도약하는 시간이 될 수 있고 깊은 영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다가올 세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과 인류의 관계, 불평등한 경제 체계, 존중받지 못하는 노동의 가치 등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공장이 멈추었을 때 하늘을 본 적이 있는가? 경제가 어려워지자 노동자들은 어떤 환경에 처했는가? 교황은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보며,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해 여러 가지 방면에서 이야기해 준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쉽게 이야기하지 못할 큰 틀에서 전망하는 것이다.

교황은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충격적인 위기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된다. ……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로 결합하는 공동체, 그들을 모두 지탱할 수 있는 형제적 공동체가 새로운 의미로 재건될 시간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궁금해했던 여러 의문에

교황이 답하다!

이 책은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읽힌다. 우리가 궁금해할 법한 이야기를 이탈리아 기자가 조목조목 교황에게 물어보고 교황이 이에 대해 친절하게 답해 주고 있기에 그동안 교황의 다른 책에서 나타나는 모호함이 많이 줄어들었다.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나 이후 세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설명도 우리와 시선을 맞추며 진행되기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결하다.

그리고 앞부분에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교황이 바치는 기도문과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문이 실려 있어 책을 읽기 전이나 들고 다니면서 기도하기도 좋다. 또한 책의 분량이 미래를 예측하는 다른 서적들에 비해 방대하지 않다. 게다가 교황이 하는 말이기에 이 책 한 권에 가톨릭 교회가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모두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이 시기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는 지침

사람 사이에 물리적으로 거리 두기가 중요한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에도 교황님의 화두는 언제나 ‘함께’입니다. 그 어떤 개인도, 어떤 종교도, 어떤 기업도, 어떤 나라도, 혼자서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 역자의 말

교황은 인류가 거대한 하나의 가족이며 공동체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 인류 공동체가 모두 하느님 안에서 형제자매가 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야 하는 신앙인은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지침들이 담겨 있다.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하느님을 본받아 살아가며 신앙적으로,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법이다.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에 우리는 어떤 세계에서 살게 될까? 그 세계에는 어떤 문제가 대두될까? 또한 그러한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러한 질문을 안고 사는 사람이라면 교황이 말해 주는 다가올 세계에 관해 꼭 들어 보기를 권한다.

목차

◆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하여 

성모님께 보호를 청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기도

◆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머리말 ..... 011

◆ 성 베드로 광장에서 홀로 기도하는 사람의

흰 옷자락을 꼭 잡은 우리

 

◆ 01장 ◆ 지금은 중요한 때입니다 ..... 025

◆ 02장 ◆ 우리는 일어설 수 있습니다 ..... 035

◆ 03장 ◆ 함께할 때 이룰 수 있는 것들 ..... 045

◆ 04장 ◆ 희망은 역경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힘입니다 ..... 057

◆ 05장 ◆ 신앙은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 067

◆ 06장 ◆ 자연은 선물입니다 ..... 095

◆ 07장 ◆ 이윤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 115

◆ 08장 ◆ 형제애 없이는 미래도 없습니다 ..... 123

◆ 09장 ◆ 사랑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 139

◆ 10장 ◆ 권리 없는 노동자는 없습니다 ..... 153

◆ 11장 ◆ 교회는 여성이며 어머니입니다 ..... 163

◆ 12장 ◆ 하느님을 대신해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 ..... 177

맺음말 ..... 191

역자의 말 ..... 194

저자 소개
지은이 : 프란치스코 교황, 도메니코 아가소

지은이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했으며,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을 지냈고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2013년에 가톨릭 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등을 통해 가톨릭 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4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한 바 있다.

 

지은이 도메니코 아가소

1979년 출생. 정치학 전공 후 기자와 작가로 활동했다. 바티칸 일간지 〈라 스탐파La Stampa〉의 바티칸 담당 기자 겸 바티칸 인사이더Vatican Insider의 협력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차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외 순방에 동반한 적이 있으며, 2019년 8월과 2020년 3월에 교황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옮긴이 이재협

서울대교구 사제. 2012년 2월에 사제품을 받았다. 2017년 9월에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교회사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소속으로 바티칸의 공식적인 소식을 알리는 〈바티칸 뉴스〉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다.

책 속으로

인류는 지금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 앞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바이러스는 바로 ‘이기주의’입니다.

― 30~31쪽 ‘01장 지금은 중요한 때입니다’ 중에서

 

우리를 정면으로 강타한 팬데믹은 우리에게 ‘공동 취약성’이라는 개념을 알려 주었습니다. 곧 온 인류는 하나로 묶여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인지해야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32쪽 ‘01장 지금은 중요한 때입니다’ 중에서

 

세상은 탐욕으로 가득 차 있고, 하느님의 빛은 일상에 대한 걱정으로 흐릿해졌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나는 기도할 시간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란 ‘핑계 대지 않고, 나를 정당화하지도 않으며, 가식 없이 하느님께서 나의 내면을 바라보시도록 내어놓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런 기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알게 합니다.

― 38쪽 ‘02장 우리는 일어설 수 있습니다’ 중에서

 

희망은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희망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터널 깊은 곳을 비춰 주는 빛입니다. 희망은 우리가 고갈됐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힘의 원천입니다.

악은 희망을 줄어들게 할 수 없습니다. 희망은 여러 복잡한 문제나 장애물에 직면할 힘을 주고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상황에도 마주할 힘을 줍니다.

― 59~60쪽 ‘04장 희망은 역경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힘입니다’ 중에서

 

선포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나 자신 안에서 밖으로 나가라고 촉구합니다. 믿음은 설득을 통해서가 아니라 소중한 보물을 전달하듯이 전해져야 합니다. 교회는 ‘밖으로 나가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문을 활짝 열어 놓는 신앙을 살아갑시다.

― 70쪽 ‘05장 신앙은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중에서

 

약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회가 필요하다고 많은 이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교회가 생기기를 바라는 이들의 염원이 모여 교회를 재촉하는 자극이 됩니다.

어쩌면 실수하여 교회가 비틀거릴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위기에 맞서 달려야 합니다. 이런 방향으로 달리지 않는다면, 교회는 썩어서 비참한 하루를 맞이할 것입니다.

― 90쪽 ‘05장 신앙은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중에서

 

새로운 경제 모델은 무엇보다 생태적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부가 일부 특권층에만 몰려서는 안 되고 전 세계 모든 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벽을 만들지 말고 그 어떤 물건보다 더 귀한 ‘관계’를 고려하는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이제까지의 복지를 넘어서는 가난한 이들까지 고려한 발전 모델이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 118쪽 ‘07장 이윤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중에서

 

팬데믹에 직면하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모든 이가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형제애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개인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공동체 없이는 개인도 없습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의 민족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전염병 같은 거대한 장애물을 넘어서고 다리를 건설하여 분열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데 온 마음을 다할 수 있습니다.

― 131쪽 ‘08장 형제애 없이는 미래도 없습니다’ 중에서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합시다. 시대와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이를 위한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났듯이 말입니다. 선동하려는 목적이나 공격적으로 반박하려는 완고함을 버린 삶의 양식과 선포 방식을 채택해야 합니다.

― 148쪽 ‘09장 사랑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중에서

 

코로나19와 하는 싸움과 그 지독한 결과들을 모두 ‘전쟁’에 비유한다면, 노동자와 실직자들은 보이지 않는 참호 속에서 매일 우리의 살갗을 노리는 보이지 않는 군대입니다. 그들은 변방의 잊힌 이들입니다.

― 158쪽 ‘10장 권리 없는 노동자는 없습니다’ 중에서

 

우리 모두는 인류가 여성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났다는 사실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동정 마리아에게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습니다. 곧, 성모님 없이는 구원이 없습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육신과 태중을 통해 생명의 샘이 되셨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은 여성에게서 난 하느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여성의 몸을 통해서 인류를 위한 구원이 왔습니다.

― 166쪽 ‘11장 교회는 여성이며 어머니입니다’ 중에서

 

모든 꿈은 각자 삶의 여정 안에서 언제나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목표입니다. 그리고 ‘꿈,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 하느님’의 상관관계를 묵상해 본다면 이러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을 대신해서 꿈을 꾸고, 이를 통해 지상 순례 여정의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자신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을 대신해 꾸는 꿈’이 위대한 이유이며, 우리가 꿀 수 있는 가장 큰 꿈입니다.

― 190쪽 ‘12장 하느님을 대신해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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