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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
베른하르트 벨테 지음 조규홍 옮김
이 책은 제목에서도 내용을 짐작 할 수 있듯이 성모 마리아에 관한 모든 것을 적고 묵상한 글입니다.
들어가는 말에 작가 베른하르트 벨테는 이 책의 의도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관하여 묵상한 이 글들은 의도하는 바가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실존을 바로 세우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p5-
‘예수님의 어머니라는 개념과 관련하여 아주 오랜 전통 아래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여러 가지 용어들, 호칭 그리고 상징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의 삶을 조명하고 새롭게 진작시키는 데에 안성맞춤인 몇몇 요소들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p6-
베른하르트 벨테가 알버트 루르비히 대학교 성당에서 주기적으로 강연했던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베른하르트 밸레의 전집 15권 가운데 제5-1권에
그가 오랫동안 성모 마리아에 대한 묵상한 글들을 모아 ’특정 인물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아래 수록된 글(GW.V/1,SS.134-170)인데,
이 부분만 별도로 우리말로 옮겨 단편으로 출간한 것이다.
지은이는 이 연구를 시작하면서 두 가지를 염두에 두었다.
이 묵상집에 수록된 글들이 의도하는 바는 깊이 “묵상하는 일”과 “바로 세우는 일”이다.’ -P8-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모님에 관한 모든 것들을 모아 모아 정리하고 묵상하며 쓴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장 하느님을 향한 준비된 마음, 2장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3장 우리 믿음의 자매, 마리아, 4장 고통의 칼날, 5장 원죄 없이 잉태되신 여인
6장 큰 뱀(용)을 짓 밟고 서 계신 여인, 7장 은총이 가득하신 분, 8장 하와와 성모 마리아
9장 성모 마리아와 교회, 10장 성모 마리아의 승천
각 장 별로 제목만 보아도 성모 마리아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하고 묵상을 해야 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우리 신앙인들의 좋은 본보기이십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곧 5월 성모 성월이 다가 옵니다.
성모 성월에 성모님과 함께 성모님을 알아보고 묵상하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장미 만발하고 푸른 5월, 성모 성월에 딱! 읽기 좋은 베른하르트 벨테 작가의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라는 책과
함께 은총 가득한 성모 성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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